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6일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참여 6개 대학(가천대, 수원대, 청강대, 한경대, 한국외대, 한신대)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대학졸업생의 취업률을 올리기 위해 사업 참여 대학의 신규개발 전공과정 발표와 사업 진행상황, 우수기업 발굴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선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취업지원 정책 추진을 위해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또 취업 관련 우수 사례와 현장실습 대상기업 발굴·연계 노하우 공유 등 교류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참여 대학은 취업률 증가와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최근 산업트렌드와 학생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AI·IoT SW개발 및 보안관제 인력양성 과정, 빅데이터 인공지능 응용 SW' 등 12개 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하며 함께 참여한 168개 기업과 연계해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300여명의 학생은 다음달부터 5개월간 전공과정을 이수한 후 참여한 기업과 매칭을 통해 내년 1월부터 기업 현장실습에 들어가게 된다.
하영민 도 교육협력과장은 "사업을 통해 좋은 기업과 학생을 연계해 대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가지고 희망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채은 수습기자 kc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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