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이 안동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적십자 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남시
김상호 하남시장이 안동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적십자 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남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는 26~27일 이틀간 강원도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재난구호봉사단 90명을 대상으로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각종 재난 시 신속한 구호활동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에서의 심리 사회적지지교육, 심폐소생술이 포함된 안전교육 등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안동분 하남지구협의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더욱 결집된 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인류가 있는 곳에 고통이 있고, 고통이 있는 곳에 적십자가 있다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호 하남시장은 훈련 첫째날인 26일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우수봉사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한 뒤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봉사해주시는 적십자 회원 분들의 위대한 봉사정신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하남 = 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