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범석(왼쪽) 에몬스가구 디자인연구소 이사가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으로부터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 상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에몬스가구

에몬스가구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대한민국 제품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신기술·제품·서비스 등의 측면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과 융복합 혁신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체질을 전환한 기관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고 있다.

대한민국 제품혁신상 대상을 수상한 에몬스의 이모션 매트리스는 움직이는 형태로 기기가 노출되지 않고 공간이나 침대 프레임에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ICT기술인 비접촉식 '웰슬립 센서'를 이용해 잠을 자는 동안 호흡, 심박, 뒤척임, 무호흡, 코골이 등 5가지 건강 측면을 측정해 깊은잠과 얕은잠, 깨어남을 모니터링한다. 일일과 주, 월 단위로 수면 상태를 데이터화 한다.

특히 침대 위에서 여가활동 중 잠이 드는 경우 센서가 사용자의 호흡과 심박수를 체크해 수면 상태임을 감지하고 편안한 자세의 모션이 작동돼 양질의 수면을 돕는다.

에몬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 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디자인 개발과 품질 혁신 활동의 노력에 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 서비스로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