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한국판 '지킬앤하이드'
믿고 보는 한국판 '지킬앤하이드'
  • 여승철
  • 승인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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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내달 5~7일 뮤지컬 공연
세계 프로덕션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한 장면

인천문화예술회관이 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7월5일부터 7일까지 선보인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영국의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가 레슬리 브리커스와 연출가 스티브 쿠덴을 만나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로 첫 선을 보였다.

독일, 스웨덴, 일본, 체코, 폴란드, 이탈리아 등 세계 10개국 이상에서 공연된 세계적인 뮤지컬로 원래의 대본과 음악을 바탕으로 '지킬·하이드' 역을 젊고 매력적이며 도전적인 캐릭터로 변형하고 한국 관객의 정서를 고려하여 드라마가 풍성하게 각색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어감을 고려한 단어 선택과 배우의 연기와 음악에 집중한 새로운 프로덕션 디자인을 진행하는 등 국내 크리에이티브 팀의 역량을 바탕으로 완성한 한국의 '지킬앤하이드'는 전 세계 프로덕션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지킬앤하이드'는 2004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초연한 이래 매 공연 매 회차마다 평균객석점유율 95%를 기록하며 흥행불패의 신화를 세웠다. 2010년에는 3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뮤지컬 흥행 신기록을 수립하고 누적 공연 횟수 1100회 돌파, 누적 관객 수 120만명 돌파 등 한국 뮤지컬 역사상 유례없는 대기록을 남겼다.

2019년 '지킬앤하이드'는 2층 구조를 기본으로 한 다이아몬드형 무대에 빅토리아 시대를 완벽하게 고증한 의상 등 지금까지의 제작노하우가 집결된 최고의 최고의 프로덕션으로 찾아온다.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5일 오후 7시30분, 6일 오후 2시와 7시, 7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관람료는 VIP석 15만원, R석 13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이다. 032-420-2735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사진제공=인천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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