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사진) 전 경기도행정2부지사(현 중국 칭화대 객원연구원)가 지난 25일 중국 엔타이시에서 열린 한·중·일 청년혁신창업포럼에서 '동북아 청년창업 협력의 필요성과 한국청년창업의 미래'에 대해 강연했다.

김 전 행정2부지사는 강연에서 동북아 청년창업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 경제실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연구한 한국 청년창업인들의 잠재력과 글로벌창업시장에서 아시아 청년들의 활약을 발표해 한·중·일 3국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 전 부지사는 현재 중국 칭화대학교에서 객원연구원으로 근무하며 한국과 중국의 경제적교류의 확대를 위한 가교역할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4일 중국 주최 측의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25일 동북아 창년창업혁신포럼, 동북아 청년창업기업가 교류상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국제 포럼에는 한·중·일 3국의 기업인, 정부관계자, 언론인 등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