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Dancing on the BROADWAY' 포스터. /이미지제공=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은 7월6일과 7일 한세대학교와 공동으로 기획한 뮤지컬 'Dancing on the BROADWAY'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군포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한세대 공연예술학과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무대 공연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예비 뮤지컬 배우들의 성장을 돕고자 기획된 특별 무대다.

한세대 공연예술학과는 연기, 댄스, 보컬 이외에도 공연예술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본기를 갖추게 하고,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교육을 통해 전문적이고 창의적 역량을 갖춘 '만능엔터테이너'를 양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100여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배우로, 스태프로 참여해 펼치는 이번 뮤지컬은 1930년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 코미디다.

1930년대 대공황기에 브로드웨이의 중심지인 42번가를 배경으로 무명 뮤지컬 배우가 스타로 탄생하는 아메리칸 드림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잘 어울리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로 하면 된다. 031-390-3500~1.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