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JTBC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3] JTBC ‘스테이지K’는 케이팝을 사랑한 나머지 한국마저 좋아하게 된 글로벌 케이팝 러버들이 꿈에 그리던 드림스타와의 무대를 위해 선의의 케이팝 댄스 국가대항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23일 왕중왕전 2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하는 ‘스테이지K’에서 MC 전현무는 안정적인 진행뿐 아니라, 매 회마다 코믹한 춤사위로 ‘동작 힌트 타임’을 선보이며 장안의 화제가 됐다.

‘스테이지K’의 종영을 맞아 전현무는 “랜덤 플레이 댄스 타임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며 “쉼 없이 노래가 흘러 나오고, 챌린저들이 모두 한 팀이 되어 케이팝 댄스를 막힘 없이 추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또 “무대 위에서 그 에너지를 느끼고 함께 춤을 춘 것이 이번 '스테이지K'에서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스테이지K’는 그 동안 케이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들을 드림스타로 출연시키고, 이들의 무대를 재현한 각국 실력파 챌린저들의 무대로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해 왔다. 전현무는 “세계 각국의 케이팝 팬들이 이렇게 많고, 그들의 열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케이팝이 더 널리, 많이 사랑 받기를 바란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도현 기자 online0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