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운영한 '2019년 하남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기초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가 운영한 '2019년 하남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기초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는 사회적경제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2019년 하남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기초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사회적 경제활동에 관심있는 하남시민 74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23일부터 6월25일까지 매주 1차례씩 총 28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은 사회적 경제개념의 이해 등 기초과정과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 이론 등의 기초과정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 74명 중 56명이 수료했다.

시는 향후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계획된 심화과정을 통해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사업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유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수료생 중 2개 팀이 컨설팅을 통해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신청했고, 4팀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1차 서면심사에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박건석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수료식에서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에 늦은 저녁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수료생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케팅과 판로지원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 = 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