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미도 관광 열차 도입을 추진한 지 11년 만에 궤도 열차가 인천의 대표 관광지인 월미도 해안가를 달린다. 25일 인천 중구 월미문화의거리에서 월미바다열차가 기술시운전을 하고 있다. 월미바다열차는 인천역~월미공원~문화의 거리~이민사박물관을 한 바퀴 도는 6.1㎞ 구간을 운행하는 관광 궤도 열차다. 차량 2량을 1편성으로 운행하며, 1량 승객 정원은 23명이다.이용요금은 성인 8천원, 청소년·어린이 6천원선에서 책정 될 예정이다. 열차는 7월 중 시민 대상 무료 시범운행을 한 뒤 정식 운행된다. /이상훈 기자 photohech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