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9명 블로그 운영 . 지역관련 콘테츠 업로드
인천상공회의소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추진단은 지난 24일 오후 인천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추진단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포터즈단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인천 소재 대학교에서 재학하고 있는 학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추진단은 서포터즈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인천의 일·생활 균형 현황과 추진단 사업 등을 소개했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오는 11월 말까지 인천지역 특성이 반영된 일·생활 균형 콘텐츠를 주로 업로드하며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추진단 블로그를 운영할 계획이다. 블로그에는 주로 인천의 일·생활 균형 이슈와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업소개 등 여러 관련 콘텐츠가 게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 블로그뿐 아니라 개인 SNS를 활용해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추진단 사업과 관련 정부 정책을 홍보하며, 추진단 사업 중 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생활 지원행사에도 참여한다.
일·생활균형 인천지역추진단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획기적인 시각으로 일·생활 균형 현황을 분석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온라인 활용 능력이 보다 뛰어난 청년들이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추진단 블로그를 운영함으로써 인천지역 일·생활 균형 이슈를 더욱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추진단은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일·생활 균형 인천 지역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일·생활 균형 이슈에 대해 논의했으며, 5월에는 인천 국가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 지원행사와 제도 설명회 등을 실시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