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은 하남시 대표축제인 이성산성문화축제를 함께 만들어나갈 시민축제기획지원단 22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민축제지원단은 앞으로 축제기획부터 아이디어 제공, 홍보, 운영, 평가 등 축제 전반에 걸쳐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지원단원들은 프로그램 제안, 축제 개선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축제지원단은 축제 기간 전까지 2~3회 정기회의 개최, 지역 홍보활동, 축제 진행 참여, 축제 평가 등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재단 이사장인 김상호 시장은 "첫 출범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단원이 위촉돼 축제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시민축제지원단의 활약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하남 = 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