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는 2019년 제2회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고 외부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24일 계양서 소회의실에서 감경 처분 여부를 심사해 즉결심판이 청구된 사건 25건 대상자를 훈방 처분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경찰서장을 포함해 내부위원 3명과 이날 위촉장을 받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변호사 등 외부 자문위원 3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철우 서장은 "생계형 범죄 등에 대해서는 위원회를 통해 사안을 살펴 감경 처분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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