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지난 24일 군포시 복합개발 사업현장에서 안산·시흥·안양·광명·과천·의왕·군포 등 7개 지역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 128명을 대상으로 건설기계·장비 점검의 날 캠페인과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건설기계·장비 사고사망자의 증가와 건설기계·장비관련 대형 사고사망 예방 길목지킴이(사고를 미리 예측해 선제적 사고예방활동 전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건설기계·장비 전문가를 초청해 사고사망 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건설기계·장비(굴삭기, 타워크레인, 고소작업대)의 구조, 사고사망 발생 포인트 파악 등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안전교육 후 주변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