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최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스마트 공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중소·중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ICT기술을 적용한 제품의 기획,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 전과정을 통합하고 최소비용과 시간으로 고객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인 스마트공장의 인식제고 및 추진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승철 아이맥컨설팅 위원이 '스마트공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김명진 ㈜임픽스 이사가 '기존장비를 활용한 스마트공장 구축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참석자들과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임경택 인천시 산업진흥과장은 "지난 4월에 진행한 스마트공장 도입 교육과정 중 관심도가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스마트공장의 이해와 인식제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추진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테크노파크 등은 인천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비 지원(인천중기청 50%, 인천시 20%), 매월 스마트 제조혁신 협의회 개최, 스마트공장 업무협약 체결 등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변화에 대응하는 생산 공정 개편 및 제조업 고도화 추진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기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등 궁금한 사항은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itp.or.kr) 지원사업을 참조하거나 성장지원센터(032-260-0626)로 문의하면 된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