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서 내달 5·6일 공연
▲ 어린이 오페라 '아지돼지 삼형제' 포스터.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은 7월5·6일 중구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대관기획공연 '플랫폼 초이스'의 일환으로 '비트윈 뮤직'의 어린이 오페라 '아기돼지 삼형제'를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아기돼지 삼형제'는 동화 속 귀여운 아기돼지 삼형제가 집을 짓기 위해 떠나며 벌어지는 소동을 모차르트의 오페라 선율에 맞춰 우리말 대사와 노랫말로 풀어낸 공연이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책으로만 만나던 동화 속 이야기가 아이들의 눈앞에 펼쳐지며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극 사이사이 아름다운 모차르트의 음악을 감상하며 클래식이 생소할 수 있는 아이들의 음악적 감수성까지 자극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인천아트플랫폼 '플랫폼 초이스'에 선정돼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비트윈 뮤직(between Music)'은 공연 경력 10년 이상의 성악가들로 구성된 전문공연단체이다.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고 7월5일 금요일은 오후 3시, 6시에, 7월6일 토요일에는 오후 2시, 5시 공연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비트윈 뮤직의 예매 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각종 할인 혜택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