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는 24일 제23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18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손동숙, 부위원장에 문재호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는 기획행정위원회 김보경, 이규열 의원 , 환경경제위원회 손동숙, 윤용석, 장상화, 정봉식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문재호, 이길용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양훈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했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18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24~28일 심사 의결하고, 의결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다음달 1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심사에 나설 2018회계연도 결산액 규모는 예산현액 2조 6265억 7900만원에 세입결산액은 2조 7256억 1300만원이며 세출결산액은 1조 9876억 2900만원이다.
 
예결위는 결산 승인안 관련, 세입 부분서는 징수의 적정성, 결손 방지 및 체납액 징수 상황 등을 심사하고, 세출은 예산집행의 적정성, 이월 및 불용액의 적정여부, 예비비 집행 등을 예산편성 단계부터 꼼꼼히 심사할 계획이다.
 
손동숙 예결위 위원장은 "불필요한 예산의 편성여부와 예산 집행과정 등을 철저히 심사해 문제점 개선은 물론 건전한 재정 운영이 되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