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는 24일 오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는 24일 오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는 24일 오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허종식 인천시 정무균형발전부시장, 윤관석(민·남동 갑)·민경욱(한·연수 을) 국회 국토교통위 위원,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창환(상록건설 대표) 신임 17대 회장은 "건설업계는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물량의 감소, 부동산 경기침체 등 여러 난관에 직면한 상태"라며 "특히 1만2000개 종합건설회사의 98% 이상이 중소기업임에도 단지 원도급 사업자라는 이유로 중소기업이 감내하기 어려운 불합리한 제도가 있다. 건설협회와 타 시·도협회와 힘을 합쳐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7년간 회원사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이덕인 전임 회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회원 여러분이 힘들고 어려울 때 고민을 함께 하는 협회, 좋은 일에는 기쁨을 나누는 협회, 시민에게 봉사하고 믿음을 주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