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음식 먹고 가족밥상 함께 해요"
경기도는 식생활 교육의 달을 맞아 23일 수원 만석공원에서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와 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가운데 환경·건강·배려의 바른 식생활과 건강한 식생활 지침을 알리고, 도민의 식생활 개선을 통한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바른 밥상, 밝은 100세'를 위한 5대 실천 과제와 연계한 홍보·체험부스를 마련해 바른 식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와 체험 등을 제공했다. 5대 실천 과제는 ▲제철 우리 채소·과일을 먹어요! ▲아침밥 먹고, 가족밥상 함께해요! ▲텃밭을 가꾸어요! ▲저지방 부위 축산물을 먹어요!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요! 등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쌈 채소 부케 만들기' ▲자투리 현수막으로 만드는 '나만의 에코백' ▲이달의 제철 음식 '매실차, 수리취떡, 방울토마토' 시식 ▲'플라잉디스크컬링'과 '과녁을 맞혀라' 게임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에게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및 행사에 참여한 가족, 지인과 함께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우리 농산물을 증정했다.

김성년 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바른 식생활을 즐겁게 접하고, 환경·건강·배려의 가치를 공유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바른식생활 5대 실천지침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채은 수습기자 kc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