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아이맘키움'은 지난 22일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2019년 인천시 공익단체 지원 사업 '행복한 가족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월 첫 활동을 시작으로 총 300여명의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4회째 접어든 이번 기획봉사에는 지난 활동에서 기획한 20여 개의 봉사 아이디어 중 시민들의 투표로 선정된 2가지 봉사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운영 준비를 했다.


이날 대학생 봉사활동 체험담을 통해 청소년들은 봉사활동의 진정한 가치와 봉사활동에 대한 마음가짐을 배웠고 'Save the Earth' 환경보호 프로젝트와 '모두의 언어예절' 프로젝트 부스 운영을 위해 관심, 참여, 나눔의 세 가지 항목별로 필요한 판넬과 피켓을 함께 제작했다.


이번에 기획된 봉사 프로젝트는 내달 1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세계문화페스티벌에서 실행할 계획이다. 아이맘키움은 이 외에도 올 한해 인천광역시 공익단체 지원사업으로 시민의식 키우기 캠페인, 여름캠프,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 사진제공=아이맘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