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상면과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2일 길상공설운동장에서 주최한 '2019 길상 사랑愛(애) 한마음 축제'가 주민과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년간 개최해 온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강화 남부지역 대표 축제로 확대시킨 행사로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및 주민 장기자랑, 푸드트럭과 먹거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김창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민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면민이 화합하고 교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의 대표적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