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작은도서관 운영지원과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하남지역 사립작은도서관 11곳에 운영지원사서를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문사서 파견사업은 전문인력 부족으로 실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도서관이 도서관별 맞춤식 운영 지도 및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도서관은 ▲에뜰작은도서관(신장) ▲덕풍시장작은도서관(덕풍) ▲미사강변무지개작은도서관(미사) ▲숲속작은도서관(위례) 등 11곳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열정과 전문사서의 전문성이 결합돼 내실 있는 작은도서관 운영과 이용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 = 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