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하남새마을금고는 하남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여름용 항균침구 20세트(120만원 상당)를 하남시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항균침구(매트와 이불)는 드림스타트의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20명에게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점복 하남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에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여름용 항균침구가 꼭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후원하게 됐다"며 "주거환경이 취약한 아동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MG하남새마을금고에서 봄철 미세먼지마스크후원에 이어 하절기에 계절에 맞는 적절한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협려해줘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하남 = 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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