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윤성)는 적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구 사회복지시설에 생수 지원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생수 지원 대상은 주로 상황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 등이다. 협의회는 적수 피해가 마무리 될 때까지 정기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된 생수는 24만병(1억6000만원 규모)으로 신한은행 인천시청지점과 남동미래발전회, 대한전문건설협회인천시회 등 기업과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것이다.

이윤성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앞으로 적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