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능대는 지난 21일 사진영상미디어과 개설 30주년을 기념하는 동문 전시회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열었다.

지난 30년간 2000여명 졸업생을 배출한 사진영상미디어과는 1989년 사진과로 시작해 시대와 사회 요구에 따라 영상 영역을 포괄하는 사진영상미디어과로 개편했다. 현재 경인지역 유일한 사진영상 관련 학과로 국제적으로 활약하는 스타작가를 배출하고 있다.

이번 동문 전시회에선 사진영상미디어과 여상현 총동문회장을 주축으로 70여명 동문들과 교수들이 창작사진, 감성사진, 광고사진, 포토저널, 다큐멘터리 및 영상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해 학과 개설 3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