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드림아일랜드 민자 유치 시동
영종드림아일랜드 민자 유치 시동
  • 김칭우
  • 승인 2019.06.2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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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인천경제청, 오늘 서울서 사업 착공 보고·설명회
▲ 영종한상드림아일랜드 조감도.

2022년까지 2조321억 투입 골프장·복합쇼핑몰 등 조성





영종국제도시 일대가 개발 호재로 들썩이고 있다. 영종드림아일랜드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개발사업이 속속 진행되면서 부동산시장도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인천경제청은 24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인천 영종드림아일랜드 항만재개발 사업 착공 보고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저녁에는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착공기념 만찬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유병원 인천경제청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세계한상기업인과 국내·외 투자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사업의 추진경과 및 착공현황을 보고하고,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드림아일랜드 항만재개발 사업은 인천항의 항로수심을 유지하기 위해 바다에서 퍼낸 준설토를 매립해 조성된 대규모 부지를 인천국제공항 등과 연계한 국제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2012년 사업제안 이후 실시협약 체결, 실시계획승인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올 3월 착공됐다.

2022년까지 민간자본 2조321억원을 투입해 여의도 크기(332만㎡)의 부지에 골프장,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특급호텔, 복합 쇼핑몰, 교육연구시설, 테마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 사업이 약 15조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8000명의 고용창출효과 등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종국제도시에는 드림아일랜드 외 현재 카지노와 레저, 리조트 등이 결합한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파라다이스시티(1·2차 시설 각각 2017년, 2018년 개장)와 시저스코리아 복합리조트(2022년 개장 예정),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IR·2022년 개장 예정) 등 3곳의 대형 복합리조트가 운영 및 사업 추진 중이다.

현재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시티를 포함해 복합리조트 3곳의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영종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리조트 산업 중심지이면서 동북아 최대 복합리조트 도시로 우뚝 설 전망이다.

아울러 무의도와 실미도에는 총 사업비 1조5000억원 규모의 '무의 쏠레어 해양리조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영종지역은 아시아 허브공항을 배후로 두고 있는 국제도시답게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영종도역에서 서울역까지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광역버스 등을 활용하면 지하철 9호선 개화역까지 30분대에 주파할 수 있다.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는 이미 개통돼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해졌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4단계 공항 건설사업을 통해 5년 안에 국제선 여객 1억명이 오가는 세계 3대 공항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은 공항 인프라 확장을 위해 4단계 공항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총 4조2000억원을 투입해 3750m짜리 제4활주로를 신설하고 제2 터미널을 확장하는 공사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천공항의 여객 처리 능력은 7200만명에서 1억명 수준으로 커져 명실공히 세계 3대 공항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또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총 연장 4.66㎞)가 오는 2020년 착공 예정인데다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운행, 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역을 연결하는 제2공항철도 건립 등도 추진되고 있다.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영종도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12년 3만7316명이었던 영종도 인구는 2013년 5만976명, 2015년 6만2000명, 2017년 6만7565명 등 꾸준히 늘어 2019년 3월 말 현재 8만명에 근접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세계한상기업인 등 재외동포들의 투자와 관심에 깊이 감사하며, 영종드림아일랜드에 들어설 각종 시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며 "해양수산부도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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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양 2019-08-09 12:00:21
시동은 걸었는데 착공은 언제해요?

영종지기 2019-06-24 16:17:18
https://open.kakao.com/o/g4K06isb
영종 관련 얘기 여기서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