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문화원(원장 신홍순)은 지난 21일 '2019 내 고장 사랑 남동구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인천남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 101명과 함께 한 이날 문화탐방은 하늘땅역사교육 문화해설사와 3개 그룹으로 나눠 남동구의 논현포대-소래역사관-장도(댕구산)포대-수인선 협궤열차와 소래철교-소래습지생태공원-미추홀참물 홍보관-장수동 은행나무 일대를 탐방하면서 우리나라와 남동구 역사의 발자취를 느껴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남동문화원 신홍순 원장은 "문화 탐방을 통해 우리 구 문화시설 및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사라져가는 향토문화에 대한 보존의식과 자긍심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향토문화를 더욱 강조하여 실질적인 향토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남동구의 특색이 반영된 문화교육과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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