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3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3] 영화 (존윅3)가 때아닌 논란에 휘말렸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26일 개봉하는 의 남성 전용 시사회가 오는 24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안산점, 율하점, 부산본점 등에서연다고 전했다.

이미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는 존윅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로 키아누 리브스가 재차 주연을 맡았다. 전직 살인 청부업자가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 업계에서 손을 씻고 떠났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다시 업계로 돌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존윅이 복수를 위해 무차별적으로 범죄 조직들을 소탕하는 내용으로 이번 작은 수많은 킬러들에 맞서 뉴욕을 탈출하는 내용을 그린다.

에 대한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졌지만 롯데시네마의 해당 시사회에 불편함을 표한 이들도 있었다.

일부 누리꾼들이 애초에 여성 전용 시사회도 열렸다는 점을 들며 다른 사사회 공지를 올리며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비롯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남성 전용’이란 간판을 건 시사회에 “또다른 유리천장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하며 에 대한 보이콧 행렬도 이어졌다.

에 때아닌 논란이 불거지자 “무리한 지적아니냐”는 반대 여론도 쏟아졌다. 가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액션 영화이고 롯데시네마에서는 같은 콘셉트로 ‘여성 전용 시사회’가 개최돼 왔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도현 기자 online0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