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에너지는 최근 인천 서북부권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1천만원 상당의 2ℓ생수 1만2천병을 서구지역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이번 인천 수돗물 피해가 장기화 되면서 서구 주민들이 먹는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긴급 지원을 결정하고, 생수를 서구청과 함께 지역 주민에게 직접 전달했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인천지역 주택과 사무실에 지역 친환경 냉·난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에너지 회사로 지역 참여와 공헌 사업에도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이태형 인천종합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수돗물 피해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생수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