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3동 보장협의체는 홀몸어르신과 안남중학교 학생들의 '친구 맺기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홀몸어르신 30명과 안남중 학생 10명, 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 계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어울림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됐다. 독거 세대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우울감 해소를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고 협의체는 설명했다.

윤제범 계산3동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력을 재충전하는 행사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