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을 읽어라 … 추상미술이 보인다
'틀'을 읽어라 … 추상미술이 보인다
  • 여승철
  • 승인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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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4일까지 송도 트라이보울 기획전 'No Matter, Paste'
▲ 심혜린作 'Trampoline' /사진제공=인천문화재단

인천송도국제도시의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에서 기획전시 'No Matter, Paste'를 7월14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 'No Matter, Paste'에서는 난해하다고 여겨지는 동시대의 추상미술을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비유하여 '틀과 반죽'으로 불리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빵'이라는 일상적 사물을 통해 미술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가깝게 들여다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작가는 문이삭, 심혜린, 이승찬 등 3인이다. 이들 모두 독특한 방법으로 추상-이미지를 구현하는 특별한 작품을 선보인다. '틀과 반죽'이라는 기획 내용에 착안하여, 평소의 작품제작 방식에서 나아가 매체적으로 확장하고 각자의 방법론을 극대화하여 보여준다. 이러한 전시 구성은 미술작품의 내용을 전달하기보다 작품의 형태에 담긴 과정을 따라가며 오늘날 미술이 지향하는 방향을 살펴보기 위한 방식에 초점을 둔다.

세계 최초의 '역 쉘(易 shell)' 구조라는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알려진 트라이보울에서 새로운 형식으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더욱 흥미로운 전시 콘텐츠 제공을 위한 참여 작가가 진행하는 워크숍 및 도슨트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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