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범(인천계양구청)이 제30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양궁대회 리커브 남자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인천계양구청은 단체전 3위에 올랐다.

박민범은 18일 충북 보은 스포츠파크 공설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리커브 남자개인전 결승전에서 장채환(사상구청)에 3대 7로 패해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앞서 박민범이 속한 인천계양구청은 리커브 남자단체전 준결승에서 만난 공주시청과 슛오프 연장전(28대 29)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점수 4대 5로 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