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중국 광둥성과 지역이해 증진 및 학생교류 활성화를 위한 '2019 대학생 국제교류캠프'의 참가자를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제교류캠프는 도 대학생 20명과 중국 광둥성 대학생 20명이 2주간 합숙으로 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광둥성의 역사·문화, 경제·산업 등의 테마별 특강 및 현장 학습으로 구성된다.


중국 및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모집정보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woody@gill.or.kr)로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류접수가 마감되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거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국제교류캠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gill.or.kr/)에 나와 있는 모집정보를 참조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국제교류캠프를 통해 학생들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교류하면서 깊이 있는 우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국제교류캠프는 중국 광둥성과 격년으로 교차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해에는 광둥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채은 수습기자 kc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