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관내 저소득 청각장애인 14가구에 11월까지 무선 LED 초인등을 설치해 주었다.


청각장애인들은 손님이나 이웃 등이 찾아와 초인종을 눌러도 알아 차리지 못하기에 협의체가 주거환경 개선비용 200만원을 들여 초인등을 지원한 것이다.


이 초인등은 버튼을 누르면 불빛을 깜빡여 소리를 들을 수 없거나 난청인 장애인, 어르신들이 방문객이 왔거나 긴급 상황이 생겼다고 인식하게 된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