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 한국 남녀 양궁선수 8명이 모두 상위권 성적으로 32강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한국여자는 14일 타마삿대학 양궁장에서 열린 개인전 예선에서 김조순, 이은경, 정창숙이 1, 2, 3위에 올랐고 이미정이 6위로 결선에 나섰다.

 또 한국남자도 이날 개인전 예선에서 1위 한승훈에 오교문, 김경호가 2, 3위로 뒤를 잇고 김선빈이 5위를 차지해 4명 모두 결선에 나가게 됐다.

 한국여자는 15일 결선을 치르며 남자는 16일 메달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