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와 '토종 자광벼 손모내기'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텃밭을 분양받은 주민들과 도시농부학교 수강생 등 100여명은 지난 15일 갈산근린공원 갈월샘텃밭에서 7가지 종류의 토종벼 모를 심었다.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 과정이었던 손모내기 체험은 구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됐고, 올해가 두 번째다.
이종범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는 "친환경 농법으로 생물종 다양성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 토종벼 복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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