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한 편에 담긴 위로 … 해양안전을 굳건히 하다
詩 한 편에 담긴 위로 … 해양안전을 굳건히 하다
  • 이창욱
  • 승인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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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시인협회, 음악회 및 시낭송 시간 통해 해양경찰관 격려
▲ 해양 안전을 위해 해양경찰청과 한국시인협회가 한 자리에 만나 음악과 시를 나눴다. /사진제공=해양경찰청

해양 안전을 위해 해경과 시인이 만났다.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과 한국시인협회(회장 윤석산) 회원들 72명은 지난 14일이 한 자리에 모여 해양안전을 위한 음악회와 시 낭송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여행은 바다와 해양경찰의 역할을 알리고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인들은 해경 구조대와 경비함정 등을 비롯해 해양 교통사고 예방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해상교통관제센터도 둘러봤다.

또 지난 2011년 불법조업 외국어선 나포 작전 중 중국어민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청호 경사와 2015년 응급환자를 구조하기 위해 긴급 출동하다가 부상을 입고 순직한 고(故) 오진석 경감 흉상을 참배·헌화하고 고인의 '해양주권 수호'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시인협회는 이날 시집 137권을 기증하고 국민의 해양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거친 파도와 싸우는 해양경찰관들을 격려했다.

특히 시인들은 해경 관현악단 연주에 맞춰 자신의 시를 직접 낭송하며 해경의 노고를 위로했다.

해양경찰청과 한국시인협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해양경찰 임무와 해양안전 중요성을 주제로 시집을 발간하는 등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인은 "해양경찰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정말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를 써서 바다와 해양경찰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문학을 통해 해양경찰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소통여행을 통해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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