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날 특별대청소에 참여한 하남시민, 공무원 등이 선동 부체도로변에 방치돼 있는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깨끗한 경기의날 특별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청소에는 시민,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여해 선동 부체도로변에 방치돼 있는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정화활동을 벌였다.


특별대청소에 앞서 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을 사전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부체도로 내 수로변에 방치돼 있는 폐기물 및 준설토를 굴삭기 등 장비를 동원해 폐기물 12t, 준설토 65t을 집중 수거·처리했다.


김종택 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특별대청소로 인해 여름철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을 생활화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 = 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