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기념식 … 환경대상 시상·미세먼지 저감 체험 등
경기도는 지난 15일 '제24회 환경의날 기념 및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경기업사이클플라자에서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대기오염을 막자'에 함께 동참한다는 취지로, 미래세대에게 푸른하늘을 물려주기 위한 환경의날 행사를 펼쳤다.
이날 환경보존에 공헌한 이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경기도 환경대상에서 자연환경조사 및 생태계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성남시자연환경모니터'가 영예를 안았다.
환경대상 시상식 후에는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개관식도 함께 펼쳐졌다.
옛 서울농생대 건물인 '상록회관'을 리모델링해 건립된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는 연면적 2660.15㎡, 지상 1층과 지하 1층 규모로, 입주기업 공간은 물론 3D프린터, 페이퍼 및 원단류 커터기 등 첨단 장비는 물론 공동작업장인 '순환창작소'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친환경 수소차 전시, 미세먼지 신호등 및 센서 전시, 미세먼지 노면청소차 전시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 밖에 '경기도 폐기물 저감방안 토론회'와 '기후변화 대응 열린 강연회' 등도 펼쳐졌다.
김희겸 도 행정1부지사는 "환경보전은 우리 모두와 후손을 위한 것으로 경기도는 환경 오염원 단속 및 폐기물 저감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면서 "환경보전과 부가가치 창출 등 1석 2조의 효과를 노릴 수 있는 만큼 업사이클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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