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고인돌 테니스장 인조잔디 조성 준공식이 지난 15일 유천호 강화군수, 신득상 군의회 의장, 박영광 인천시테니스협회장, 동호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군은 사업비 2억원을 들여 테니스 구장을 인조잔디로 조성하는 한편 배수로 정비, 화장실·락커룸 리모델링 등 동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수 있도록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

고인돌 테니스장은 강화군 생활체육의 거점시설로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이용해 왔으나 바닥면 균열 및 배수로 불량 등 시설 노후로 재정비가 요구돼 왔다.

유천호 군수는 "생활체육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시설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운동과 여가를 즐길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