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5일 수원 광교산에서 경기창업기업인협의회와 함께 '2019 경기창업기업인 함께 걷는 길'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5일 수원 광교산에서 경기창업기업인협의회와 함께 '2019 경기창업기업인 함께 걷는 길'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전날 수원 광교산에서 경기창업기업인협의회와 함께 '2019 경기창업기업인 함께 걷는 길'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창업기업인협의회는 경과원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받은 기업 대표들이 모인 친목 단체다.

이번 행사에는 경과원 직원들과 협의회 소속 1기부터 17기 회원사 대표들, '2019 경기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선발된 새내기 창업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이 날 행사에는 ▲경과원 및 협의회 안내 ▲선배기업 그룹 멘토링 ▲기업운영 애로사항 건의 ▲선배기업이 기증한 물품으로 경품행사 ▲윷놀이 등도 했다.

이정미(JM그린 대표) 협의회장은 "오늘 후배 창업기업인들과 교류 하면서 처음 창업을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떠올릴 수 있었다"며 "이러한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기업인들이 단계별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서로 많은 노하우를 전수받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과원 관계자는 "참여 기업 간의 아이디어 공유와 기술협업으로 비즈니스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러한 교류의 장을 확대 운영해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한 혁신성장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지난 10년간 '경기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286건 의 신규 사업자등록과 2700여명이 넘는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