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시민을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t 트럭을 개조해 만든 '화성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축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역 내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차량에 설치된 미디어 보드와 홍보물들을 활용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1권역인 '평화역사이야기 여행'과 융·건릉, 제암리, 제부도, 전곡항 등에 대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지난 15일 동탄호수공원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화성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에서도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서신면 전곡항에서 열린 제11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는 파주, 수원, 인천시 중구, 강화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동 홍보활동을 펼쳐 평화역사이야기 여행을 알렸다.

/화성=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