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지난 14일 오후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재난현장 대응역량강화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내 한국마사회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각 반별역할과 임무수행에 대해 발표·토론식으로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신고접수 및 출동명령, 선착대 및 지휘대 활동 방안, 긴급구조통제단가동, 통제단원 각반별 임무수행, 복구 및 수습 등이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으로 대형사고 대응역량을 높여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