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고시원 옆방 사람을 살해하려던 혐의(살인미수)로 A(5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12일 오후 5시45분쯤 의정부의 한 고시원에서 옆방에 사는 B(56)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뒤 "B씨가 평소 나를 무시해 그랬다"며 자수했다. B씨는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의정부=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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