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이전 고촌파출소 개소식 참석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경기 김포갑) 의원은 지난 12일 고촌읍 신곡초등학교 인근으로 신설 이전한 고촌파출소 개소식에 참여했다.

앞서 1985년 문을 연 파출소는 건물 자체의 균열, 장마철마다 연례행사가 된 지하 침수 등의 문제와 함께, 민원인·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사무공간이 협소하다는 지적을 받아 이전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특히 최근 신곡6지구·향산지구 개발, 시네폴리스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치안수요가 급증하면서 파출소의 확대 신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2016년부터 파출소 신축 이전 필요성을 주장해왔으며 경찰청과 기획재정부를 설득해 23억2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 의원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임기 초부터 시민 안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해왔다"며 "파출소 신축 이전부지 확보가 어려워 개소시기가 계획보다 지연됐으나, 인구 급증 이전에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고촌파출소가 확장 개소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