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천 예스파크 야외공연장서
공연·경품 풍성…맥주도 무료 제공
▲ 이천 예스파크 세라 기타문학관. /사진제공=이천시

 

▲ 이여통(이천을 중심으로 여럿이 함께하는 통기타클럽) 회원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 예스파크 내 야외공연장에서 22일 제50회 전국통기타페스티벌이 열린다.

예스파크 상가운영사업단과 이여통(이천을 중심으로 여럿이 함께하는 통기타클럽), 전국통기타연합회가 이번 페스티벌을 함께 준비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순수 통기타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의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맥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통기타 및 미니기타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됐다.

이여통은 예스파크 내 세라 기타문화관이라는 기타집을 짓고 입주해 통기타 회원들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류현 전국통기타연합회장은 "전국에 3만명이 넘는 통기타 회원들이 있지만 이천 이여통처럼 크게 활성화된 동아리는 국내에 몇 없다"며 "이천시와 연계해 전국에서 가장 큰 통기타축제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가운영사업단 박상규 대표는 "예스파크에서 처음 개최되는 통기타페스티벌을 통해 예스파크는 물론 카페거리까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성공적인 행사로 치뤄져 매년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