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최근 관내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봉사 프로그램인 '홀몸어르신 손주 돼드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구리시보건소 방문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고등학교 학생들은 안부 및 말벗, 마사지 등을 통해 홀몸노인들과 친근한 관계를 맺는다.
현재 관내 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 28명이 2인 1조로 편성돼 활동하며 노인의 생활 전반에 활력을 주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리=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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