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11일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상인천초등학교 주변에서 '스쿨존 보행교통지킴이 캠페인' 행사를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동경찰서와 남동녹색어머니회, 남동모범운전자회 관계자 70여명이 함께 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등교시간대 상인천초교 주변 정문과 후문, 올리브백화점 앞 횡단보도에서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계도와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보행교통지킴이 캠페인으로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에 대한 교통질서 및 승용차 선택요일제가 확립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와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보행 교통사고를 줄이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