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다문화가정에 후원 물품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4일 열리는 '제27회 한마음 합동결혼식'을 앞두고 홈플러스 인하점으로부터 무선청소기 등 100만원 상당 물품을 후원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후원 받은 물품은 결혼식에 참여하는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에 전달된다.
복지관 측이 개최하는 합동결혼식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시작됐다. 현재까지 총 253쌍, 470명의 동거부부가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결혼식이 좀 더 특별한 이유는 지역사회와 관심과 따뜻한 나눔의 손길를 통해 성황리에 준비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진원 홈플러스 인하점 지점장은 "홈플러스와 같은 기업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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