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지난 10일 인천대 정책대학원 홍연표 총동문회장이 대학 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홍연표 총동문회장은 지난해에도 3000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정책대학원 다양한 행사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고 인천대는 설명한다.

홍연표 회장은 "기탁된 발전기금이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용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기순 정책대학원장은 "매년 거액을 기탁하는 홍연표 총동문회장님의 인천대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