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 '2019년 아·태지역 산림주간 및 제28차 아·태지역 산림위원회'가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제28차 아태지역 산림위원회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이 격년 주기로 여는 정부 회의다. 


올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46개국, 1500여 명의 정부대표단과 국제기구, 민간 단체 등이 모여 '평화와 웰빙을 위한 산림'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산림황폐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유엔(UN)사무총장을 역임했던 글로벌녹색성장기구 반기문 의장이 개회식 기조연설을 맡았다. 


아태 산림주간 행사는 주제별 회의뿐만 아니라 현장 방문과 인천시 홍보관 및 산림청 파빌리온 등 약 60여개의 전시부스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apfw2019korea.kr)에서 사전등록하거나 행사일 당일 현장등록 후 입장하면 된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